돈공부는처음이라1 이런 공부는 처음이야, 돈 공부는 처음이라 #북리뷰_돈공부는처음이라 근로 소득과 사업 소득이 전부인 나에게 금융 소득은 은행 예금과 적금 끝에 주어지는 병아리 눈물만큼이었다. 빚 갚느라 경제 공부는 관심도 없었다. 돈 9천 원이 있으면 어떻게든 천 원을 더 모아 만 원을 만들어 은행에 저축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던 나는 학원 운영으로 여윳돈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 풍차를 돌리기 시작했다. 첫 달 10만 원, 다음 달은 10만 원 + 10만 원, 다음 달은 10만 원짜리 세 개 적금으로 하나씩 추가하며 1년 동안 풍차 12개를 만들었다. 13개월 차부터 만기가 된 120만원은 다시 적금을 부었다. 그리고 풍차 10만원은 또 시작되었다. 만기가 되어 저절로 돌아오는 120만원이 차곡차곡 모여 목돈이 되어 가는 모습이 얼마나 어여쁜지 나는 매일 아침 .. 2024. 9. 17. 이전 1 다음